우리는 드라마나 주변 지인들을 통해 맹장 수술 소식에 대해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맹장수술이 결코 가벼운 수술은 아닙니다. 글쓴이가 직접 경험해본 결과 정말 너무 아파서 데굴데굴 구르고 수술 후에도 눈물을 머금고 침대에 누워있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맹장 수술 후기, 후유증, 회복기간, 음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맹장 수술 후기 먼저 맹장염 증상부터 알려드릴게요. 잘 자고 있다가 새벽3시쯤에 갑자기 오른쪽 배가 어마어마하게 땡기고 쑤시고 아픈 느낌이 나는거에요. 초기 증상 차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제까지 살면서 복부쪽에서 겪었던 고통중 가장 아팠어요. 아침이 되서 병원에 갔다가 검사를 하고 맹장염이 맞다는 판정을 받았어요. 복강경 수술(배를 가르지 않고 배꼽, 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