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님이는 어제 셀프세차장에서 자동차세차를 하고왔어요. 그동안 잦은 비로 7월 한달 동안 세차를 하지 못했는데요. 오랜만에 셀프세차장에 가 보았어요. 세차를 맡기는 것이 가장 편하긴 하지만 내가 직접 자동차에 폼도 뿌리고 미트로 문질러 주는 즐거움도 있잖아요! 셀프세차장에서 자동차세차 하는 법 셀프세차장에서 2만원이상 들여서 세차하면 바보라고 하시던데요. 네. 그 바보가 접니다. 하님이는 손이 엄청 느리고 작아서그런지 같이 간 큰 이모가 세차를 마치는 동안 저는 겨우 물때 범벅인 차 문짝 하나 닦고 있었어요. 세린이 아니 세찔이 하님이가 셀프세차장에서 자동차세차하는 순서는 고압세차-스노우폼-미트질-고압세차 순서인데요. 애초에 깔끔하고 완벽하게 세차하는 것을 포기하고 70% 정도 더러움만 씻자는 생각으로 하..